군인비염 고민 좀 덜어보자

비염과 축농증은 우리 삶을 정말 힘들게 합니다. 집중력 저하는 물론, 흐르는 콧물과 재채기는 정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죠. 이런 상태를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면 만성비염과 만성축농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군대를 가면 정말 큰 후회를 합니다. 아침 조회를 하거나 구보를 할 때, 훈련 받을때에도 흐르는 콧물과 주체하지못하는 재채기 때문에 고달픈 하루를 보내기 쉽죠. 더군다나 모든 일과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때도 코막힘으로 인한 코골이때문에 선임, 동기, 후임들의 행복한 수면 시간을 방해하게 됩니다.

주변인들에게 미안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재채기나 기참, 코골이는 환자 본인 생각과 다르게 지속됩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반복되는 소음과 증상 때문에 처음에는 이해를 하던 동기선배들도 차츰 잔소리를 하기 시작합니다."야 너이제 방독면 쓰고 자라", "아.. 거 참 진짜 너무하네" 등의 핀잔을 듣게되죠.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이런 상황을 뼈저리게 공감할거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이런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입대전에 치료받고! 이미 입대중이라면 휴가 나와서 치료받고! 전역을 했다면 지금에라도 치료받고! 하루에 검사부터 수술, 퇴원까지 가능한곳이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치료 받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