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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간 김에 랍스터 하나를 하기로 했다.
랍스터가 고가 음식이긴 하지만,
수산시장에서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었다.
수산시장의 맛은 역시 흥정.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흥정을 해보았는데,
정찰제로 운영 되고 있어 크게 네고를 하진 못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랍스터랑 회, 전복 등 이것저것해서 7만원 선이였던 것 같다.
나름 저렴한?
회는 따로 있기 때문에 랍스터찜으로 먹기로했다.
랍스터를 회로 먹기엔 양이 너무 적다는 사장님의 말.
어느 놈이 좋을까~
하고 이 놈 저 놈을 들쑤셔 보았다.
하지만, 역시 맘에 드는 건 더 비쌌다.
그래서 적당한 놈.
요 놈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고 저 놈은 찜통으로 들어갔다.
랍스터찜은 사진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맛은 일품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몸통과 꼬리부분만?
찝게 부분에 살이 많긴 했는데,
꼬리보단 퍽퍽하고 많이 느끼했다.
그래도 뭐 먹을만.
다음에는 랍스터 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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