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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차는 양카의 상징 제네시스 쿠페입니다.
뭐 물론, 젠쿱 오너들도 동의하는 부분들이 있을거에요.
튜닝이야 뭐 어느 차나 안하겠습니까.
문제는 도시나 고속도로에서 아주 난리를 친다는 거죠.
좀 오바해서 달린다 싶음 젠쿱.
그나마 요즘에는 많이 안보이긴 합니다.
아마도 연비 때문이 아닐까요?
(시속 200km로 와인딩을 하면 연비가 2~3 정도 라는 얘기를 들었죠.)
지인 중에 한 분이 제쿱오너인데,
그 분 차를 탄 적이 있습니다.
본인 동호회 사람들이랑 달리러 간다고 하길래
뭐 얼마나 달릴까 해서 따라나섰는데요.
와.. 후.. ㅎㅎㅎㅎㅎ
그냥 일반 도로에서 200km은 그냥 찍습니다.
차가 조금 막혀서 서행하기 시작하면,
칼치기 장난 없더라고요?
근데 칼치기 하는게 양반이라는 사실..
그.. 말하기 좀 그런 부분이 있지만,
xx 긁는다 그러자나요?
그렇게 주행중인 차 뒤에 바짝 붙여서 갑니다.
정말 이건 뭐 말로 설명이 안되고요.
한 5cm 거리 남기가 같이 달립니다.
사고 안나는게 정말 신기했죠.
그나마 서행 할 때도 양반이지요...
고속도로에서는 220km를 훌쩍 넘기는데,
앞 차에 바짝 붙여서 갑니다.
속도 지키면서 가는 차들 뒤에 붙어서
쌍나이트를 마구잡이로 날립니다.
뭐 그것도 그렇다 쳐요.
걸윙도우는 뭡니까...ㅎㅎ
뭐 어쨋든 구형 젠쿱의 인기로
11년도에 페이스 리프트 버전 뉴 젠쿱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아주 대 폭방했죠.
기존에 날렵하고 깐깐해 보이던 외모가
유하고 사람 좋게 변한 것이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냥 안예뻐요.
그래서 새롭게 나온 2017년형 컨셉카.
아우디 R8의 친형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보는 순간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이런 차를 내놓다니..
알아보니 현대에서 돈 좀 들였더라고요.
람보르기니 브랜드 총 책임자 맨프레드 피츠제럴드와
벤틀리 and 람보르기니 책임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를 영입해서 만든 컨셉카라고 하네요.
그들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잘 모르지만,
차 하나는 기 차게 잘 만드네요.
현대에서 브랜드를 고급화시키는데 총력을 다하는 게 보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나올지 말지는 지켜봐야겠죠.
보통 컨셉카 내놓으면 출시 되는게 몇년 걸리고,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러나 컨셉카 출시 당시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꼭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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